음력 8월을 넘기진 못했지만 완전히 일교차는 가을 한중턱 같습니다.
금일은 배달 알바에서 직접 경험해 보며 기억하는 배달알바 단점 몇 가지를 생각나는 대로 나열해 봅니다.
- 플랫폼 한 건 2600원 배달비를 교묘하게 끼워넣기 하는 경우 (전체 8~1만 원대인데 2건 배달에 교묘하게 끼워 넣음)
- 배달거리 1km도 안 되는데 4천원씩 준다고 꼬시나 실제로 가 보면 10분 이상 언덕길 운행에 돌아오는데 20분 이상 걸리는 유배지
- 아파트 5층 배달로 도착했는데 엘배 고장이라 뛰어 올라가야 하는 경우 (1차 현타)
- 그리고, 1층이 1층이 아니라 2층이 1층으로 되어 있는 경우 (언덕위 아파트 2차 현타)
- 숨 헐떡이며 5층 도보 이동으로 추가 요금 가능여부 플랫폼에 물어보나 ... 6층 이상에서만 추가요금 생긴다고 하는 경우 (3차 현타)
- 처음 가는 가게, 본 적도 없는 직원인지 사장인지.. 모르는 이가 보자마자 반말처럼 찍찍 갈길 때 (참 바쁜데 싸울 수도 없고...)
- 고객이 벨 눌러도 응답 없고, 전화도 안 받으나 고객센터 연결조차 힘들 때
- 열심히 배달하고 나니 출처를 알 수 없는 '소스' 하나가 바닥에 '흔적'을 뿌리며 나뒹굴고 있을 때 (전체 세척...)
- 매달 15만원 이상의 보험료로 빠져나가는 통장을 볼 때
- '만땅 1만 원도 안 드네...' '리터당 40km는 가네' 기름값 무시했다가 매달 15~20 이상 빠져나가는 통장을 볼 때
- 유배지 가느라 15분, 오느라 20분 소모했는데 콜사로 15분 더 기다리고, 콜이 왔는데 조리대기 15분 뜰 때
- 날이 선선해 좀 탈만 하다 했으나, 라이더 대거 몰려나와 저녁 골든 타임임에도 단가 최하로 칠 때
- 한달 정산을 해 보니 이런저런 부대 비용, 음료수값, 병원 물리치료비까지 하면 결국 수익으로 남는 게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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