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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6일 배달 수입 현실 인증합니다.

일상의여유

by Tmax 2023. 3. 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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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 며칠간 배달실험을 하느라 많이 바빴습니다.

 

배달을 하다가 또다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요즘 배달 부업으로 하시려는 분들이 계신데 현실을 모르시기에 현실적 정보를 남깁니다.

 


콜사(콜이 적어서 대기)가 늘어나고 수입에서 답이 점점 없어지는 현실입니다.

 

어제는 9시간을 채워 일해보자고 생각했으나 낮에 일해 밤까지 8시간 반까지만 채웠는데 - 대기시간이 절반 이상이었던 거 같습니다.

 

콜을 받아서 8시간 반 사이에 수행한 것은 배민원과 쿠팡 총 14건입니다.

 

이동거리는 대략 80~100km정도.

 

원천징수 빼고 애들 간식비 6000원 정도, 음료수(캔커피) 2200 외 유류비 5리터 7745를 빼고 나면

 

36,000원이 됩니다. 시급 6,171원짜리도 안 되는 일입니다.

 

아직 남았습니다. 

 

여기에 보험료 하루 4천 원, 장비 감가상각까지 하면...... 과연 시급이 얼마일까요?

 

아시겠죠? 이게 배달 현실입니다.

 


물론 일반대행사에 들어가 '시간 쫓기면서' 2~3개 배달 묶어서 오배송 삽질 하면서 배우면 조금 더 나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배달을 하면 할수록 '플랫폼' 배불려 주는 장사라는 느낌입니다.

 

 

2500원짜리 가라고 뜨는 콜들이 수두룩 합니다. (부산 남구 기준)

 

거리가 5킬로 이상 장거리 된다고 200원 300원 올려줍니다. 비 온다고 500원 올려주죠.

 

저는 가능하면 어느 정도 이상 되는 장거리를 고르려 하지만 콜사가 이어지는데 '고를 것'이 없습니다.

 

고르려고 마음먹다가 30분 1시간 대기 후  - 콜 오면 뛰쳐나가기 바쁜 것이죠.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 플랫폼에서 가격을 정하고 움직이도록 유도됩니다.

 

하지만 배달 부업으로 하실 분들이라면 꼭!! 주말 시간 정한 부업이나 건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삽질 마시고 - 현명한 선택 잘하시길~

 

블루가 배민원, 감색이 쿠팡이츠

💫 배달 한 줄 요약

- 요즘 분위기로는 답이 없다

- 굳이 하려면 주말 피크시간에만 3~4시간 잠시 움직이는 게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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