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우리 아이 문제없어요 2분 정리

수년 동안 여성시대를 듣다 보면 가장 크게 도움되었던 내용은 '우리 아이 문제없어요' 코너이다.

항상 그렇지만, 이렇게 육아정보로 좋은 내용의 자료를 활자화 해 기록해 두었으면 어떨까 생각을 하곤 했다. 그러다 금일 내용을 간추려 TXT로 남기고 다음에는 시간을 아껴보고자 한다.
22년 10월 21일 여성시대 '우리 아이 문제없어요' 중 내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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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아이가 자기감정도 모르는데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모르는 건 당연하다
• 그래서, 아이와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눠야 한다. 한데 지식이나 정보를 나누는 것처럼 감정이야기 나누기는 결코 쉽지 않다.
• 아이의 단점을 보고 말하려 하기 전에, 그 단점을 가진 자신을 먼저 회상하고 찾아라. 만일 아이가 '모질게' 말해 다른 사람을 당황하거나 상처 줬다면, 아이 엄마 아빠는 '모질게' 말해서 아이를 상처 줬던 때를 떠올려야 한다.
• 그런 안 좋은 기억이 있다면, 과거를 반성하고 감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줘야 한다.
• 중요한 것은 '사람이니까 실수한다' 그것을 자꾸 되돌아보고 바꿔야 한다고 전해줘야 해 ㅡ
• 그냥 '너가 잘못했다'라고 하면 아이는 자기 방어적인 태도로 변한다. 그러니 교육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자기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고백하듯이 이야기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 '니가 잘못한 걸 이야기해라' 식은 좋지 못한 방식이다.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할 것은 '칭찬할만한 부분'을 유도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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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어릴때 별로 친하지 않아도 그냥 두루두루 몰려서 어울려 논다
• 하지만 남자는 초등 고학년, 여자애들은 3학년만 되어도 친한 애들끼리 모여서 논다. 일종의 사회성 발달에서 나타나는 현상.
• 이런 과정에서 사회성 발달에서 느린 아이들이 '왕따'처럼 어른에게 보일 수도 있다.
• 사실 왕따처럼 보이는 애들 대다수는 '노는 방식'의 차이나 '사회성 발달'의 수준에서 차이 정도. 그것은 시간의 문제이다.
• 그래도 어머니가 개입하고 싶다면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라'. 자연스럽게 초청해라고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떡볶이등)'을 서비스 한다. 기껏해야 2주에 한 번 정도 하는 부모의 노력. 초대에 온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해 보면 어떤 차이인지 금방 이해돼.
• 또한 우리 아이가 '홈그라운드'에서 주역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가진다. 친구와 어울리는 기회를 만드는 것에는 도움된다.
• 하지만 여자애는 초5만 되어도 이런 것 또한 개입이 쉽지 않은 상황(남자애라면 초5 정도까진 괜찮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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