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EU위원회, 온라인 식품 배달 플랫폼 DH의 반경쟁적 계약 가능성에 대한 조사 시작

오늘의배달뉴스

by Tmax 2024. 7. 28. 11:44

본문

반응형

유럽 위원회는 배달의 민족 모회사(딜리버리 히어로; DH ; Delivery Hero)가 유럽경제지역 내에서 식품, 식료품 및 기타 일용품의 온라인 주문 및 배달에서 카르텔을 생성해 EU경쟁 규칙을 위반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공식적 반독점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DH와 함께 그 스페인 계열사 글로보(Glovo)에 대해 이뤄진다. 

 

조사는 배달서비스 분야의 잠재적 카르텔 활동에초점을 맞춰 이뤄진다.

 

EU위원회의 우려는 시장할당 가능성과 가격 및 전략과 같은 상업적으로 민감한 정보 공유에 집중한다.

 

또한 두 회사가 서로의 직원을 빼돌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맺은 협정에 대한 우려도 갖는다

 

이러한 조치가 확정되면 카르텔과 제한적 사업관행을 금지하는 EU규정을 위반하게 된다.

 

EU위원회의 마그레테 베스타지(Margrethe Vestage) 부회장은 "온라인 음식 배달은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이며 우리는 경쟁에서 소비자를 보호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시장을 공유하고 서로 카르텔을 맺었는지 조사하는 이유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녀는 "만일 확인된다면 EU경쟁 규칙 위반에 해당될 수 있으며 소비자의 가격과 선택권, 근로자의 기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고 했다.

 

지난 2022년 6월과 2023년 11월에도 EU는 사업장에 대한 갑작스러운 검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DH는 유럽위원회에 전면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모든 규정을 준수하는데 최선을 다한다고 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DH는 7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보(Glovo)는 2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조사하는 온라인 배달처럼 '신생이고 역동적인' 시장을 규제하려는 EU집행부의 보다 일반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올해 3월, 여러 EU국가가 반복적으로 보이콧한 후 EU의 약 3천만 명의 라이더와 디지털 플랫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침이 채택되었다.

 

EU는 2022년 6월과 2023년 11월에 Delivery Hero와 Glovo의 사업장에 대해 사전 예고 없이 검사를 실시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