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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해 옵스 슈톨렌(Stollen)을 잘랐습니다

일상의여유

by Tmax 2023. 1. 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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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슈톨렌을 하나 준비해 새해를 기념했습니다.

 

보통 크리스마스 때 준비하는 슈톨렌이지만 - 늘 그렇듯 음식은 추억을 담고 있는 거 같습니다.

 
박스가 비 오는 날에 도착해 포장이 걱정되었으나 크게 상관은 없었습니다.

 


코로나 전에도 남천해변시장 옵스에 가서 슈톨렌을 준비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다릅니다. 뭐랄까요.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맛도 포장도 그리고 모양도.

 

이미 애들은 이미 저 빨간 십자리본을 보며 '뭐냐?'며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달달한 슈가 파우더, 아이들의 원픽.



새해데코픽은 애들이 너무 좋아라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보니 한예롤 작가와 함께 진행한 데코픽이라고 하네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판매수익금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한다는 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들과 함께 데코픽을 꽂아보는 과정도 재미있습니다.

데코픽 꽂은 모습을 한 번 찍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네요. 짐벌 달고 연습했어야 하는데... 에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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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팅을 해 봅니다. 겉은 딱딱하지만, 자르면서 벌써 달콤하고 향기로운 과일과 버터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씹으면 안에 있던 견과류 식감과 과일향이 슈가 파우더와 섞이면서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맛을 냅니다.

 

 

옵스 쥬드레장도 함께 했네요. 늘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스입니다. 

 

예전 병델몬트 100을 찾았던 엄마의 마음처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주스'를 찾다 보니 쥬드레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유행어처럼,

한 번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맛보는 '육아' 가정은 없다는 그 주스.

 

진~한 향이 일품인 포도주스입니다. 하나 바로 맛보고 아이들의 손이 잘 닿는 냉장고에 넣습니다.

슈톨렌의 장점은 보관기간이 매우~ 길다는 점입니다.

'숙성' 시켜 가면서 먹을 수 있는 빵입니다. 마치 김치처럼 오늘의 맛과 내일의 맛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보통 3~4주씩 서늘한 바깥 주방에 두면서 오래오래 먹는 분도 계시다는데 - 우리집은 보통 3일도 못 갑니다.

커피나 홍차, 와인이나 위스키에 딱 어울리는 간식이거든요.

(정말 이보다 잘 어울리는 간식은 없을 겁니다. 중독성 있습니다.)

 

커피를 마실때마다 한두 조각 먹고 나면 - 세상 가진 느낌입니다.

(커피와 드실 때 팁은 최대한 얇게 썰어서 드세요. 처음 모르고 카스테라처럼 두껍게 썰어 드시는 분이 계신데 그럼 너무 강한 단맛이 압도합니다.)

 

조금 남은 한 조각, - 갑자기 마님이 엄포를 놓습니다. 남은 조각은 '자기 것'이라고 찜했다네요...

 

아, 12월~1월 시즌때마다 옵스 빵집을 가 보면 홀에 산처럼? 쌓아놓은 슈톨렌을 볼 수 있습니다.

애들은 궁금해하며 '저게 뭐야?'라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봅니다.

 

지난 주말, 우리 가족의 새해 분위기 업에 - 옵스 슈톨렌이 도움 주었습니다.

 

명절에 몇 개 사서 멀리서 오는 친지 분들에게 선물할까 합니다.

 


 https://www.op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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