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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새 앱, 프리폼 - 사용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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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max 2022. 12.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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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6.2와 함께 등장해 전 애플 기기에 배포된 <프리폼>이란 앱을 아시나요?

 

프리폼은 거의 모든 종류의 파일(사진, 비디오, 오디오, 문서나 PDF)을 지원하는 유연한 캔버스입니다.

지도 위치나 스티커, 메모, 도형, 다이어그램 등도 사용 가능합니다.

프로젝트를 스케치하거나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해 맥 - 아이폰 - 아이패드 - 상관없이 모든 보드가 동기화된 상태로 유지가 됩니다. 또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700개 이상의 도형 아이콘을 제공해 직접 색상을 변경하고 마음에 드는 텍스트를 추가하며 개인화된 도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파일이나 파인드를 사용해 다른 앱에서 콘텐츠를 끌어다 놓을 수 있으며 내장된 정렬 가이드를 통해 쉽게 보드에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Quick Look을 이용한다면 사용자는 보드를 떠나지 않고도 더블 탭으로 콘텐츠를 미리 보고 여러 비디오 파일을 동시 재생하면서 동적 보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나 PDF를 보드에 고정하거나 공동작업자가 개체 위나 주위에 주석을 달 수도 있습니다. 

협업은 사용자 포함 최대 100명까지 가능하고 그룹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친구와 함께 휴가 계획을 할 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 됩니다.

앱에 내장된 페이스타임을 통해 사용자는 우측 상단에 있는 공동작업 버튼을 탭해 화상통화도 가능합니다.

 

현재 프로폼에 대한 반응은 찬반 극과 극으로 나뉩니다. 디자인을 하는 한 학생은 '애플 펜슬'과 너무 잘 어울리는 앱이며 프로젝트에 절대적인 범주를 만들었다고 했으나 반대로 한 유저는 "선이 지연되거나 마음대로 그려지지 않는다. 협업에서 결국 모든 사람이 애플을 사용하고 있지 않기에 공동작업에 한계가 금방 생기고 작업 프로젝트에서 호환성이 아쉽다"라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전체적인 시도는 좋으나 제한적이고 '개선사항'이 많이 존재한다는 단점입니다.

심각한 하나의 단점은 RAW사진은 추가가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 밥 보셔스(Bob Borchers)는 "프리폼이 사용자가 시각적으로 협업하도록 끝없는 가능성을 열어준다"며 "무한 캔버스, 다양한 파일 업로드, 아이클라우드 통합, 공동 작업으로 사용자가 어디서라도 브레인스토밍 할 공유 공간을 선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리폼은 iOS16.2, iPadOS 16.2 또는 macOS 벤츄라 13.1을 지원하는 기기에서 무료로 업데이트해 사용가능 합니다.


본 설명서는 애플의 맥용 프리폼 설명서를 일부 참고했습니다.

 

 

Mac용 Freeform 시작하기

Mac용 Freeform에서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 사항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support.apple.com

 

첫 번째 보드 생성하기

개인 프로젝트를 작업하거나, 그룹 아이디어 세션을 열거나, 이 둘 모두를  조합해서 사용할 캔버스를 열려면 프리폼 앱을 열거나 앱 내에서 새 글 아이콘을 클릭하면 새 보드가 생성된다. 

 

새 보드, 즉 커다란 여백이 생긴다.

 

텍스트, 미디어(사진, 비디오), 파일, 도형-선, 스티커 메모 등을 추가해 보기

 

이전에 키노트나 페이지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거의 유사한 메뉴를 보게 된다.

 

레이어는 겹치게 되면 앞이나 뒤로 보내서 자신이 원하는 레이어가 앞으로 오게 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추가는 쉽지만- 직접 사용해 본 결과 텍스트 옵션이나 폰트를 바꾸는 일은 직관적이지 못하다.

 

원클릭으로 텍스트 옵션이 나타나지만 '결정'되고 나면 메뉴는 없어지게 되어 다른 변경할 부분이 필요하다면 쓸데 없이 다시 텍스트를 클릭하게 만든다.

 

특히 - 아직도 동기화에는 약간의 시간 차이가 있어서 - 공유 중이고 공동 작업에 '들어와도' 인식을 하는 데는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했다.

 

화이트보드는 10~400%까지 손쉽게 확대 및  축소가 가능했다.

그리고 그 확대 비율은 왼편 하단에 늘 표시가 된다.

 

5개의 상단 메뉴

 

위쪽 상단에는 5개의 메뉴가 존재한다. 왼편부터 보자면,

일반 스크린숏에서 '편집'시 나왔던 마크업 펜 메뉴, 포스트잇 같은 스티커 메뉴, 중간에 원과 동그라미 등을 넣을 수 있는 모양 도구 메뉴, 텍스트를 기입하는 텍스트 메뉴, 그리고 사진과 동영상을 가져오는 미디어 도구이다.

모든 도구는 이전 메모장, 넘버스, 페이지나 키노트에서 봤던 기본 앱의 메뉴와 비슷하다.

 

다만 공유 보드 등을 이용할 때 다른 사람들과의 작업은 부드럽지 못했다. 공유 보드에서 다른 이가 변경한 내용을 확인해 보려면 '그룹 채팅'을 참조해야 하며 메시지 스레드 상단에 있다. 흐름상 좀 어색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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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폼의 전체적으로 느낌은 - 또 하나의 무료 노트 앱이 하나 생긴 정도?!!

 

그래도 장점은 손쉬운 조작입니다. 물리적으로 편안하게 간격을 맞추고 재배치하는 일은 멋진 레이아웃을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

 

또한 1개의 애플 기기로는 분명 한계가 있고 - 분명 애플 펜슬이 있다면 도움되게 설계된 환경이다. (일부러 애플 펜슬과 아이패드를 팔기 위해 만든 앱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분명 다양한 아이콘을 만들기는 좋은 기능

이 직관적인 앱은 동영상과 오디오가 바로 재생되니 다른 작업화면으로 오가는 것을 막는다. 각 요소는 이동이나 크기 조정, 회전이 가능해 다른 각 개체의 위에 혹은 아래로 겹쳐 놓을 수 있다.

이런 레이어 정렬은 개체를 눌렀을 때 생기는 우측 점 세 개 아이콘을 통해 간단히 이뤄진다.

여기 스타일을 지정해 많은 작업을 한 번에 통일시킨다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는 더 많은 그리기 도구가 생긴다. 이런 자유형 펜이나 브러시는 macOS에서는 없다. 즉,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만 손가락이나 애플 펜슬을 이용해 자유로운 낙서가 가능해진다는 사실. 맥에서는 터치 스크린이 없기 때문에 지운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과 같이 애플에서도 프리폼이 '아이패드'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고 설명한다.(사진=애플)

유연하고 사용 편의성이 강하지만, 최대의 장점은 제한이 없다는 (무료라는) 장점이 있다. 프로크리에이터나 여러 편집 앱을 사면서 썼던 돈에 비하면 무료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개선의 필요'는 다음으로 넘어가 준다.

 

사실 구글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제품 중 하나 잼보드가 있다.

https://jamboard.google.com/

 

잼보드에도 프리폼과 비슷한 기능과 텍스트 및 이미지 스티커 메모가 결합하거나 가상 레이저 포인터 있다.


💫 브레인스토밍 :  집단 아이디어 회의 기법. 집단적 창의 발상 기법으로 집단에 속한 이들이 자발적으로 자연스럽게 제시된 아이디어 목록을 통해 특정 문제에 해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1930년 알렉스 오스본 책)

 

💫 비슷한 앱 : MS의 화이트보드, 미로 및 인비전 프리핸드, 줌의 앱내 화이트보드가 비슷한 성격

 

 

이상으로 새로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기본 앱인 '프리폼(Freeform)'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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