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배달기사 잘못으로 음식이 훼손되었다고 비난하지 말지어다

오늘의배달뉴스

by Tmax 2024. 6. 28. 11:20

본문

반응형

 
앤젤라는 인디스타 기사문에 "음식매장, 고객, 심지어 운전기사까지 음식 배달에 대해 불평한다. 하지만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며 답글을 달고 있다.

앤젤라는 그룹허브(음식배달플랫폼 중 하나 GrubHub)의 배달운전기사로서 운전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에는 모든 말에 동의했다. 운전자가 주문을 “거절”한 경우 고객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명시되어 있다.
 
국내에도 양심적인 배달라이더(배달원)가 주문을 수락하지 않는 몇몇 경우가 있다.
 
- 멀티배달인데도 불구하고 4만원 이상 주문, 엄청난 봉지를 실어 달라는 경우 (다른 음식포장이 훼손될 가능성 높음) 
국내 배달플랫폼은 심지어 4~6만원 이상 대량음식주문을 3개 이상 픽업해라는 AI의 요청이 가능하기도 하다
 
- 음식포장이 많이 흔들리거나 위험할 경우 (Ex : 병음료 몇 개를 그냥 대강 비닐로 싼 경우 주둥이끼리 부딪혀 깨질 우려 큼)
 
- 음식을 깨끗하게 싸지 않아 음식소스 일부가 외부비닐에 많이 묻어 있는 경우
 
- 빌지를 붙이지 않거나 '명확한' 음식 코드가 없는 경우
 
- 음식점의 까다로운 배달주문 요청 (차가운 것 / 뜨거운 것 따로 담아달라, 다른 음식점 음식 따로 담아라)
 
 
위생상의 이유로 봉인된 가방에 담아 레스토랑에서 가져가기만 하면 된다.

잘못된 주문으로 인해 비난을 받는 것은 나의 명예와 생계에 해를 끼친다.
 
앤젤라는 대체 교사이며 방학 동안 GrubHub 수입에 의존해 생활한다.

앤젤라 비븐스(Angela Bivens)는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에 거주 중이다.
 
한편, 국내의 배달원의 경우 '을'의 분위기로 음식점이 제 시간에 포장한 음식을 '부피나 포장문제'로 뒤늦게 거절하기는 매우 힘든 상황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