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진색감 내 맘대로 바꿔 보자

IT 아이폰-Tip

by Tmax 2022. 10. 14. 17:30

누구나 사진촬영을 하는 시대가 찾아왔다.

인스타그램이 유행하기 전만 해도 사진은 전문가 영역이었다고 할 수 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아날로그 은염사진을 흑백 프린트 후 세피아 염색 정도?

하지만, 스마트폰과 앱 한 두개만 있으면 누구나 전문적 사진편집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인스타그램 하나의 게시물에 20분 정도를 소비하며 더 많은 이들이 자신의 필터옵션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찾는다.

아니, 요즘 필터는 굳이 앱이 없어도 된다.

HDR로 쨍~한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그럼 촬영시에 별도의 앱 없이 - 나만의 색감으로 바로 바꿀 수는 없을까?

생각외로 쉬운 이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N사 지식in에 물어보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방법 1.

카메라 필터 아이콘은 우측 상단, 라이브 버턴 옆에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찾을 수 있는 아이콘

방법 2.

사진 카메라모드에서 사진 글자부분을 위로 쓸어 올리면 필터모드가 나온다.

일단 필터 모드로 들어가면 톤과 따뜻함의 메뉴가 보인다.

좌우로 쓸어 넘기면서 자신에 맞는 필터를 정하고 톤과 따뜻함을 움직여 원하는 톤으로 섬세하게 변환하면 된다.

방법3. 촬영 후처리 (촬영한 사진 필터 후처리)

1. 카메라 롤을 연다
2. 편집할 사진을 선택한다
3. 우측 상단 <편집> 버턴을 누른다
4. 하단 중간 세개의 원이 겹치는 아이콘을 누른다
5. 원하는 필터 톤을 정한다.
6. 정해졌으면 <완료>를 누른다

필터의 사용

아이폰 필터의 사용에는 대강의 용도가 정해져 있다. 하지만 딱딱 짤라 용도를 정하진 않으니 자신이 원하는 톤으로 편하게 사용하면 된다.

- 표준 옆 첫 <선명하게>는 사진의 대비를 높여준다. 일몰이나 기타 자연풍경에서 드라마틱한 장면이 살아난다
- 다음 <선명하게(따뜻한톤)>은 사진 대비를 높이고 따뜻한 색감을 더해 셀카나, 다른 인물 촬영에 적합하다
- 다음 <선명하게(차가운톤)>은 사진 대비를 높이고 차가운 색감이라 어두운 풍경이나 카페에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 다음 드라마틱은 그림자를 늘리고 하이라이트를 줄여 인물사진이나 접사 사진 이미지에 알맞다
- 드라마틱(따뜻한톤)은 일몰이나 일출의 실루엣에 사용하면 환상적 장면연출이 가능하다
- 드라마틱(차가운톤)은 해변가 사진, 물이나 분수대의 사진이나 안개가 자욱한 풍경 등에 알맞다
- 모노는 흑백으로 초점이 살짝 벗어난 이미지에 선명도를 추가할 수 있다
- 실버톤은 사진을 흑백으로 만들고 그림자를 증가시킨다. 도시의 건물이나 극적인 인물효과에 좋다
- 느와르는 대비를 높인 흑백으로 흐릿한 풍경사진이나 어두운 장면과 잘 어울린다

숨겨진 메시지 필터의 사용

비밀 사진효과가 아이폰에는 숨겨져 있다.
불행히도 카메라 롤에서는 필터 액세스가 힘들다.

1. 메시지 앱을 연다
2. 하단 왼편 카메라 아이콘을 눌러 카메라를 연다
3. 하단 왼편 스피로그래퍼 스타 버튼을 누른다.

4. RGB 필터 아이콘을 누른다
5. 7개 숨겨진 필터 중 원하는 필터를 선택한다.
(만화책 / 코믹 모노 / 잉크 / 캠코더 / 오래된필름 / 수채화 / 수채화모노 )
6. 사진촬영 찰칵~

빠른 카메라 실행은...

1. 우측 버튼이나 화면 터치로 홈 화면(시계화면)을 켠다.
2. 우측하단 카메라를 누른다.

이것은 누구나 알 것인데,

Tip. 시계화면서 화면을 왼편으로 쓸면 카메라가 켜진다.

아이폰 카메라를 켜면 보통 <사진>모드에서 사진과 인물촬영을 많이 사용한다.

한데 시네마틱, 파노라마 이런 기능들까진 아니더라도 사진 및 인물촬영의 사용법은 어느정도 알아야 값비싼 폰 - 제대로 활용이 된다.

아니면, 시속 300km 이상 나오는 스포츠카를 시내도로주행만 하는 격.

많은 사용자가 모르는 사실은... '인물촬영' 모드를 인물촬영에만 사용하는 건 아니다.

앞 뒤 없이, 고퀼 사진이 필요하면 - 가능하면 - 인물촬영을 권한다.

굳이 인물이 아니라도 음식, 꽃, 건물 등 다양한 사진에서 사용한다.

인물사진 모드를 자주 사용해 보면 분명히 일반 '사진'모드와 다른 점과 왜 자주 사용해라는 지를 알게 될 것이다.

오는 주말에도 폰카로 자신만의 감성으로 추억을 듬~뿍 담아보길 바라면서 ...

오늘은 멀리 세종까지 일 보러 가는 날입니다. 바쁜 와중 간단한 팁,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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