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성에서 구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금일은 사진 구도에서 몇 가지 예를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사진에서 composition, 즉 구도는 방법이나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이미지 구성에서 프레임을 포함하는 것은 샷의 피사체에 흥미를 더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프레이밍은 마스터나 정복이 쉬운 기술이 아니며, 연습이 기본이고 모든 이미지에 또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주위를 충분히 둘러본다면 그 속에서 적절한 액자를 대신할 물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훌륭하고 멋진 액자는 너무나도 눈에 잘 들어옵니다.
그러나, 사진에서는 알 수 있으나 - 현장에서 찾아내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사진에는 '리딩 라인(선행선)'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사람의 눈을 통해 '안내하는 선' 정도로 알면 됩니다.
인간의 눈은 자연스럽게 선을 향해서 따라갑니다. 그것은 이미지를 설명하거나 양분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사진의 초점으로 연결됩니다.
사진에는 리딩 라인을 사용해 깊이나 원근감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한데 리딩 라인이 반드시 직선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해 사진 속 스토리의 일부로 만드는데 열중하면 됩니다.
샷에 포함할 리딩라인을 찾기 위해 굳이 멀리서 볼 필요도 없습니다.
리딩 라인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수렴선일 겁니다. - 가성의 두 선을 확장해서 하나로 모이는 경우입니다. 샷에 원근감을 주려는 경우, 보는 이를 소실점으로 끌어들이기 구성에서 이런 유형의 선행선을 포함합니다.
수평선 혹은 수직선은 한쪽에서 다른 쪽 장면으로 보는 관람객(뷰어)를 안내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수평 안내선은 보는 이를 장면 전체와 프레임 중앙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합니다.
수직의 선은 특히 눈이 띄는 형태의 선입니다. 장면에 스케일적 감각이 더해져 추상적 장면이나 도시 환경에 잘 어울립니다.
수직선은 매크로에서 섬세한 주제를 포함해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무당벌레라는 주피사체로 안내하는 아름다운 선행선이 되는 것이죠.
구도에서 지그재그나 곡석은 비정형적 형태로 이어집니다. 이런 곡선은 창의력을 더 자극합니다.
마른 들로 된 벽의 지그재그는 이 시골풍경에서 완벽한 안내선을 만들어 줍니다.
대각선은 어떨까요? 대각선은 과감하고 강한 끌림이나 극적인 효과를 줍니다만 그만큼 다루기는 힘듭니다.
이미지 전경에서 피사체로 안내하는 사선이 구도에 깊이감을 더해 줍니다.
** 보너스 팁 : 구도에서 수렴이나 대각선을 사용할 때 원근감을 더 강하게 가지려면 카메라를 '지면' 가까이에 위치하면 됩니다.
** 도시 속 리딩라인(선행선)의 예 : 면과 면이 만드는 선, 고층건물, 도로, 철도, 전선, 터널, 교량, 옥상, 계단, 벤치, 고가 등
** 자연 속 리딩라인의 예 : 폭포, 강의 흐름, 나무, 들판, 언덕, 호수, 트랙
** 해안 속 리딩라인의 예 : 방파제, 다리, 암석(바위), 해초, 파도, 방파제, 등대
이제 선행선의 방식에 대한 기본을 알았으면 카메라를 직접 찍어가면서 구도를 실험해 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타인의 사진을 보며 흉내내면서 구도를 연습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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