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음식배달비의 급증

그리스의 더 많은 가정경제가 외식비로 나가고 있으며 일주일에 평균 3번 이상 배달을 받고 있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수요 증가로 최근 몇 년 동안 식사 공간 없이 즉석식품만으로 배포하는 배달 전용 서비스 업체가 늘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여러가지다. 음식 서비스와 함께 음식 가격 상승, 요리할 수 있는 자유시간의 감소, 배달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의 엄청난 보급이 배달급증을 견인했던 요인으로 보인다.

 

최근 소매 소비재 연구소(IELKA) 조사에 의하면 패스트푸드 혹은 테이크어웨이 음식에 대한 1인당 연간 그리스 내의 지출은 2023년 151.9유로 정도로 2022년에 비해 39%나 증가했다.

 

2009년만 해도 1인당 패스트푸드와 테이크어웨이에 지출되는 지출은 연간 53.48유로 정도였고 현재의 1/3 수준이었다.

 

동시에 1인당 연간 평균 식사 지출은 15년 전보다 6% 감소한 반면, 2022년과 비교하면 24% 증가했다. 이것은 부분적 인플레이션 때문으로 보인다. 패스트푸드 지출은 식사의 하위 범주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