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허브, 집까지 배달 20주년 기념

그룹허브 CEO 하워드 미그덜(Howard Migdal)이 2024년 7월 16일 시카고 Loop 본사에서 촬영

시카고의 선구적인 기술 회사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한다. 

그럽허브는 겸손한 창업 스토리에서 시작하여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국 온라인 음식 배달 산업을 시작했으며, 이 산업은 팬데믹 동안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 아보카도 토스트에서 케사디야에 이르기까지 봉쇄된 소비자들의 갈망을 충족시켰다.

수백만 명의 미국인, 특히 시장 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온라인으로 저녁 식사를 주문하는 것은 일상이 되었는데, 이는 그룹허브 덕분에 상당 부분 가능해졌다.

2004년 시카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Mike Evans와 Matt Maloney가 식당 메뉴를 어수선한 주방 서랍에서 정리된 웹사이트로 옮기는 방법으로 설립한 그룹허브은 단일 상인(현재는 문을 닫은 Uptown Chinese 레스토랑)에서 시작하여 전국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될 것을 구축했다. 그런 다음 화려한 IPO가 있었고 결국 수십억 달러의 인수가 이루어졌다. 이는 고전적인 스타트업 스토리이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성장이 둔화되면서 그룹허브은 경쟁사인 도어대시 DoorDash와 우버이츠Uber Eats에 뒤처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저스트 잍 테이크어웨이Just Eat Takeaway가 소유하고 있으며, Just Eat Takeaway는 이를 매각하려 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과 스타트업 모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새로운 CEO를 찾고 있다.


"그룹허브은 북미에서 이 산업을 발명했습니다."라고 작년에 회사에 합류한 노련한 온라인 음식 배달 임원인 그룹허브 CEO Howard 미그널(37세)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말 좋은 경쟁자들이 있고 고객의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그 기대치를 충족하고 뛰어넘어야 합니다."

소비자가 레스토랑 배달을 주문하는 방식을 바꾼 지 20년이 지난 그룹허브은 이달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으로 창립 기념일을 기념한다. 타코벨 Taco Bell, 웬디즈Wendy's, Panera, 피자헛Pizza Hut, 파파이스Popeyes, 맥도널드McDonald's와 같은 주요 국내 파트너는 각각 최소 주문량으로 지정된 날에 20,000개의 무료 품목을 제공하고, 빅맥부터 개인 팬 피자까지 모든 것을 무료로 제공한다.

하지만 다른 획기적인 시카고 기술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그룹허브의 성장은 어려움으로 가득 찼다. 그룹허브은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될 때 정점을 찍은 이후 연간 매출이 감소했다. 더 광범위한 식품 배달 산업은 둔화되고 있지만 계속 성장하고 있다.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그룹허브의 모회사인 Just Eat의 북미 매출은 16% 감소하여 약 23억 달러에 그쳤다. Just Eat은 북미에서 가장 큰 지분을 보유한 그룹허브의 매출을 분석하지 않는다.

시장조사 기관 IBISWorld의 데이터에 따르면, 음식 배달 서비스 수익은 팬데믹 기간 동안 엄청나게 급증했다. 2019년 38억 달러였던 미국 수익은 이듬해에 집에 머물러야 하는 명령이 내려진 후 85억 달러로 뛰었다.

IBISWorld에 따르면, 전염병 이후 환경에서 매출은 계속해서 더딘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식품 배달 서비스는 139억 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KeyBanc Capital Markets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이 음식 배달에 지출하는 총 금액은 연간 900억 달러를 넘는다.

블룸버그 세컨드 메저의 4월 보고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선두주자 DoorDash는 식사 배달 시장에서 67%를 차지하고 Uber Eats는 23%를 차지한다. 그룹허브는 매출의 8%로 3위에 머물렀지만 시카고와 뉴욕과 같은 핵심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더 크다.

그럽허브는 미국 내 4,000개 이상의 도시에서 375,000개의 상인과 협력하고 있으며, 그 중 15,000개가 시카고에 있다고 미그달은 말했다. 이는 모든 식품 배달 서비스 중 가장 많은 규모다.

미그덜은 작년 시카고에 도착한 이후 비용 절감 조치와 매출 하락을 역전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모두 실행했다. 가장 중요한 목록은 2022년부터 협력해 온 Amazon과의 확대된 파트너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