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모회사, DH 벌금 이야기에 주가 하락

Uber Eats와 Deliveroo의 경쟁사인 Delivery Hero는 4억 3,300만 달러의 유럽 반독점 벌금을 받은 후 주가가 하락했다고 보고

 

온라인 음식 배달 그룹이 4억 유로의 벌금 가능성과 이전 조항 증가 계획을 밝힌 후 주가가 폭락

독일 온라인 음식 배달 그룹인 DH(Delivery Hero)가 EU로부터 반경쟁 행위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후 주가가 10분의 1 이상 하락했다. EU가 기업 관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

회사가 EU로부터 4억 유로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는 발표 이후 프랑크푸르트에서 첫 거래일을 맞아 주가는 최대 17%나 하락했지만 오전 중반에는 손실이 5%로 줄었다.

배달의민족 모회사, DH(Delivery Hero)는 일요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국내 시장 공유, 상업적으로 민감한 정보 교환 및 비인수 계약에 대한 반경쟁적 계약 혐의"로 인한 잠재적 벌금으로 인해 이전의 1억 8,600만 유로 조항을 "상당히 늘리는" 계획이 수립되었다고 밝혔다.

2022년 7월과 2023년 11월에 실시된 위원회의 검사에 따른 증가된 조항은 "최근 유럽 위원회와의 비공식적인 참여와 그에 따른 자세한 분석"에 따른 것이다.

EU는 11월에 온라인 음식 배달 그룹이 경쟁사와 공모하여 서로의 노동자를 빼앗지 않고, 영업 비밀을 교환하고, 어느 위치에서 거래할지에 대해 합의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Delivery Hero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유럽 ​​위원회는 온라인 배달 그룹을 포함하여 경쟁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회사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EU의 집행부는 타이어 제조업체와 관련된 장기 사건과 관련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룹이 소비자에게 해를 끼치는 방식으로 가격에 대해 서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는 의심 때문이다.

소송은 종종 엄청난 벌금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EU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회사는 전 세계 매출의 최대 10%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는다.

EU는 자체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반경쟁적 관행에 대해 40억 유로에 가까운 벌금을 부과했다 .

베를린에 본사를 둔 Delivery Hero는 이전 검사 때와 마찬가지로 EU 집행 기관과 "완전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ernstein의 분석가들은 Delivery Hero가 일요일에 발표한 내용이 "주식에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며 "이로 인해 그룹의 긍정적 [자유 현금 흐름] 궤적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4월에 2024 회계연도에 긍정적 자유 현금 흐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벌금이 "제정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식 배달 그룹은 팬데믹으로 인한 호황 이후 더 힘든 거시경제 환경에 직면했습니다. 예를 들어 Delivery Hero는 2022년과 2023년에 16억 유로가 넘는 영업권 손상 손실을 보고했다.

올해 이 그룹은 자원과 자본 배분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자산을 처분했다. 5월에 Uber는 대만의 Foodpanda 브랜드를 9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하고 Delivery Hero의 3% 지분을 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 독일 그룹은 1월에 런던 상장 Deliveroo의 소수 지분을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