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도자기 속에 숨다
심천도예연구소 심천 2대 김진현 도예가 2009년 9월 만남 자연, 도자기 속에 숨다 전통을 살리며 자연적인 순수에 다가서는 아름다움을 담는 예술은 여러 분야가 있지만, 그중 우리 민족의 삶과 늘 함께한 전통이 도자기다. 분청, 청자, 백자 등 유약이나 가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통해 옛 전통을 재현하려는 도예가들이 있다. 심천도예연구소의 김진현 선생은 1987년 1월 첫날, 갑작스레 위암판정을 받은 아버지로부터 본격적인 기술 전수를 받았다고 한다. "인생에서 앞으로 도공으로 일할 수 전력투구하며 작업에 임할 수 있는 나이는 앞으로 10년 ~15년 정도를 내다보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올해부터는 5~6번 정도 기획전 횟수를 올려 진행 중이며 이미 4번째 작업까지 마친 상태다." 도자기를 굽기 전에..
P E O P L E
2022. 10. 11.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