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의 신진작가를 찾다
💫 본 내용은 2022년 봄 게재 내용을 재편집한 것입니다. 외국인이 부산을 찾으면 로 꼽는 감천문화마을은 예술인들에게 특별한 플레이스이다. 파스텔톤의 풍경에 푸르디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곳곳에 알록달록한 예술작품이 어울려 이국적 정취가 가득하다. 몽환 속과 같은 마을중심에는 감내어울터란 시설이 있다. 과거 대중목욕탕을 리모델링해 공방과 카페, 갤러리의 쉼터로 활용 중이다. 감내어울터 1층에서 활동 중인 공민지 작가를 만나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현재’를 다루는 사슬 이야기를 들었다. 작업의 의미를 찾아 나선 작가 아우라지(AuraG)는 두 가지 뜻을 품고 있다. 하나는 자신만의 아우라이고 다른 하나는 갈래의 물이 한 곳에 모이는 물목이란 뜻이다. 아우라지 공방은 누구나 ‘공방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
P E O P L E
2022. 11. 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