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생태계 진입, 그후 15년
어린 시절 친구들과 애플 PC를 로드러너 하느라 가져놓은 이후 2009년 PDA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또 다시 13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나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애플 생태계에서 흐적거린다. 폰에서 시작, 2013년 사이 맥미니로 그리고 맥북 에어로 점차 생태계가 넓혀졌다. 그때 맥미니를 사용하며 과감히 윈도우를 벗어던지고 iOS에 익숙해지려 노력했던 3개월의 시간도 함께 보냈다. 다행히도 안정적이지 못했던 윈도우PC에서 벗어나 안정은 찾았지만 약간의 불편은 감수해야 했다. 모든 전자통장은 폰으로 해야 했고, 그 결과 PC에서 남들처럼 쓸데없이 액티브 X 깔고 지우는 일이나, 반년 일 년마다 포맷하고 새 윈도우를 깔려고 주말에 2~3시간을 보내는 일은 없어졌다. 한데 오늘 가만히 돌고 있는 애..
IT 아이폰-Tip
2022. 11. 4.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