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드, 눈썰매 살짝 타고 왔습니다.
눈썰매 타러 한 번 가자고 1주일 전부터 얘기를 하다가 결국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은 참 눈을 보기 힘듭니다. 진눈깨비 잠시라도 떨어지면 애들이나 강아지나 난리도 아니죠. 그래서 눈썰매 타는 것은 - 정말 마음을 먹고 가야 합니다. - 이렇게 놀이동산을 가지 않는다면 아예 눈썰매는 타기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아침 느긋하게 11시가 좀 안 되어 출발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갔는데, 가는 길은 그렇게 붐비진 않았습니다. 중간에 잠시 언양휴게소에 들러 커피를 한 잔 사려는데 로봇이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애들은 신기하다며 좋아라 구경하네요. 오가며 중간에 언양휴게소를 들러야 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최근에 새로 깔끔하게 단장해서 볼거리 있고 맛있는 간식도 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놀..
일상의여유
2023. 1. 11. 17:55